뀨앙의 미니세상

100가지 질문으로 본 북한. 쥘리에트 모리요, 도리앙 말로비크 지음 | 조동신 옮김

이번에 소개할 책은 '100가지 질문으로 본 북한' 입니다.

이 책은 쥘리에트 모리요, 도리앙 말로비크가 지은 책입니다.

저는 제목만 보고 우리나라 사람이 지은 책인 줄 알았는데,

프랑스 작가가 지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조금 신기하기도 합니다.

이 책에서는 북한을 7가지 주제로 분류하고, 100가지 질문(소 주제)으로 또 다시 분류합니다.

7가지 주제는 이렇습니다.

1. 역사

2. 정치

3. 지정학

4. 현실

5. 경제

6. 사회와 문화

7. 선전

100가지 질문들은 북한에 대해 평소에 궁금하거나 (예: 탈북자들의 증언을 믿을 수 있을까?)

편견을 가지고 있던 (예: 북한 지도자들은 미치광이일까?)

것들에 대해 다뤄 줍니다. 북한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거나 

심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.

최근에는 남북 정상 회담으로 조금 사라지긴 했지만 북한의 지도자(김정일, 김정은)를

미치광이처럼 희화화해서 합성 이미지를 만드는 사람들이 있었습니다.

이 책에서는 언론에서 북한에 관련된 내용이면 우스꽝스럽고 미치광이처럼 내보내는 일이 많아서

이러한 것들을 만든다고 했습니다.

이러한 편견을 가진 분이라면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.

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한 가지 더 있습니다. 바로 외국 작가가 쓴 책입니다.

우리나라 사람의 입장에서는 중립적으로 보기 힘든데, 

프랑스 작가가 이 책을 썼다는 것은 더 중립적인 입장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겁니다.

지금까지 '100가지 질문으로 본 북한'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
여러분도 한 번쯤 읽어 보길 바라면서 다음 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.